[다자츄(다자이x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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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츄(다자이x츄야)] 언젠가 너의 봄이 찾아왔던 날에 完(너를 기다리는 동안, Epilogue)

다자츄 학스토 '언젠가 너의 봄이 찾아왔던 날에' - 가을&겨울 편 및 에필로그 유료공개

너를 기다리는 동안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뱉었다. 하얀 입김이 허공에 퍼져나갔다. 춥다. 얼마 전에 눈이 내려서 도로변마다 인부들이 밀어둔 탓에 도로가 지저분했다. 츄야는 다자이보다 이틀먼저 수험이 끝났다. 다자이가 시험 보러 온 이번 대학은 츄야가 원서를 쓰지 않은 대학이었다. 다자이는 자신의 말대로 문예 창작과가 있는 대학에 원서를 쓰긴 했지만...

[다자츄(다자이x츄야)] 언젠가 너의 봄이 찾아왔던 날에 02, 불꽃놀이 (여름)

다자츄 학스토 '언젠가 너의 봄이 찾아왔던 날에' - 여름 편, 유료 공개

불꽃놀이 올 것 같지 않던 여름 방학도 끝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수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등학교 3학년들은 방학에도 학교에 남아 보충 수업을 해야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한 번도 여름을 학교에서 보낸 적이 없었다. 이미 고등학교 3학년을 몇 번이나 보냈지만 보충 수업은 이 번이 처음이었다. 다들 각자의 방법대로 여름을 치열하게 보내고 있었다....